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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윈프리 히카마 효능 정리
오프라윈프리 히카마 효능 정리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몇 해 전 무려 12kg을 감량해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오프라 윈프리가 즐겨 먹는다고 말한 간식이 히카마(jicama)라고 하여 이슈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낯선 채소인 히카마가 무엇이길래 오프라 윈프리가 즐겨먹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히카마 원산지
히카마(jicama)의 원산지는 멕시코이며 일명 멕시코 감자로 불리는 작물입니다.
2.히카마란?
히카마의 생김새는 마늘을 닮았습니다. 히카마는 콩과 식물인 뿌리 채소이며, 멕시코에선 얌빈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특이한 점으로는 콩과 식물이나 히카마의 콩은 독성 성분이 들어 있어 섭취하지 않으며, 뿌리 부분만 먹는다고 합니다. 히카마의 뿌리는 육즙이 많지만 아사아삭한 식감이 있습니다. 이 식감은 과자를 씹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과자같이 씹히는 식감때문에 오프라 윈프리가 간식으로 즐겨 먹은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몇 년 전부터 국내 재배에 성공해 강원도와 충북, 제주 등지에서 재배가 되고 있습니다. 히카마의 칼로리는 1컵(130g)은 49kcal밖에 되지 않습니다.
3.히카마 효능 및 성분
히카마가 건강상에 좋은 이유인 효능과 성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비타민C 원천이라고 불릴 만큼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그 이유는 히카마 1컵 기준으로 비타민C의 하루 필요 섭취량의 절반이 들어 있을 정도입니다. 비타민C외에도 비타민E, 셀레늄, 베타카로틴과 같은 산화방지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특히, 산화방지제는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여 피부노화를 늦춰주어 피부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 있습니다. 히카마에 대표성분 중 하나인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외국 연구결과에 따르면 식이섬유의 섭취를 꾸준히 하면 콜레스테롤의 전체 뿐만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뚜렷하게 감소한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칼륨도 풍부하여 혈관 안정과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한 미국 대학 연구결과로는 칼륨 성분이 혈압을 낮추고 심장 질환 및 뇌졸중을 예방한다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 소화기능을 촉진시켜줍니다. 히카마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변비 예방을 하고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히카마의 단맛을 내는 이눌린이라고 불리는 식이성 섬유가 풍부합니다. 이뿐만아니라 히카마에는 수분 함량이 90%정도가 되기때문에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장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히카마에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을 건강하게 돕습니다. 여기서 프리바이오틱스란 유산균의 생장과 증식에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개체수를 증가시키고 유해균의 수를 감소시켜줘 당뇨, 비만,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 피부미에도 도움이 됩니다. 국내 한 여구팀에서 히카마를 마스크 팩으로 만든 뒤, 사용한 후에 피부 홍반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피부 색소 침착을 유발하는 멜라닌 수치도 낮아진 것을 밝혀냈습니다.
4.히카마 먹는 방법
이러한 효능을 가진 히카마를 먹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히키마 자체인 날 것으로 먹어도 좋고, 볶음 요리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또는 히카마를 칩 형태로 만들어 간식으로 먹어도 됩니다. 최근에는 히카마를 피클이나 깍두기를 담가 먹기도 합니다.
5.히카마 부작용
반면 히카마의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히카마 뿌리는 부작용이 없다고 하지만 잎, 콩, 콩깍지등에는 독성을 가지고 있어 잘못 섭취하게 되면 호흡곤란이나 마비까지 발생하여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히카마는 차가운 성질에 속하는 뿌리식물로서 과하게 먹으면 복통,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상 히카마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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