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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감기 오미자차의 효능
여름감기 오미자차의 효능
여름감기 및 여름냉방증을 이겨낼 수 있는 오(五)미(味)자를 오늘 소개해볼까 합니다.
1.오미자 정의
5가지 맛이란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을 말합니다. 오미자의 열매껍질과 과육은 단맛과 신맛, 씨앗은 맵고 쓴맛 그리고 과육과 씨앗을 함께 먹으면 짠맛이 나 무려 한꺼번에 다섯 가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비한 열매는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오미자를 약재로 사용해왔답니다.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지름이 약 1cm 정도 안되는 오미자는 붉은 빛깔을 띠는 열매입니다.
2.오미자 원산지
오미자의 전국 생상량의 절반은 문경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300~500m의 적당한 해발고도, 연평균 기온, 일조량 등 여러 가지 자연조건이 오미자가 나오기 적절하기 때문입니다.
3.오미자 성분
- 오미자의 가장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라그 난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있습니다. 라그 난 은 식물이 각종 해충이나 미생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데 사용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라그 난 성분은 시잔 드린, 시잔 드린 c, 고 미신 N, 고 미신 A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여기서 시자 드린 성분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시자 드린 은 천연 에스트로겐으로 잘 알려진 리그난 성분을 구성하는 물질입니다. 이러한 좋은 성분이 오미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해외에서는 이 오미자를 시잔 드린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특히, 시잔 드린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염증 발생을 억제하여 폐렴 같은 질병을 생기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오미자는 호흡기의 중추신경이 활발하도록 도움을 줘서 호흡기 질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 잔드린 은 오미자의 과육보다 씨앗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시잔드린을 비롯한 오미자의 여러 주요한 유효성분은 대부분 고분자 다당체로 구성되어 있어 섭취해도 인체의 흡수율이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가급적 추출, 발효, 분말로 저분자화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오미자는 다량의 비타민과 칼슘, 인, 철 등 각종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신진대사 촉진과 신경통, 근육통 예방에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대표적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로 리그난을 천연 에스트로겐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성분이 인체에 들어오면 몸이 에스트로겐으로 착각해 정상적으로 일을 하게 되고 갱년기에 부족해진 호르몬이 균형을 찾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물질입니다.
- 당분이 많이 들어있으며 정유와 구연산, 비타민 A 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4.오미자 효능
- 간 기능을 튼튼히 해줍니다. 오미자는 여러 유해물질로부터 간을 보호하고 독성물질을 배출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오미자가 간의 해독작용을 북돋아주어 간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한 일례를 들면, 임상실험연구에서 간염 환자의 76%가 오미자를 통해 간염 치료에 효과를 본 결과가 있습니다.
- 면역력 개선 효능이 있습니다. 오미자 성분 중, 항산화 성분은 각종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일으키는 감염성 젤 병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용들 외에도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어 면역력 강화를 한다고 합니다.
- 감기와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에 좋습니다. 오미자의 시자 드린 성분이 기도를 깨끗하게 하고, 폐에서 분비된 염증과 같은 진액을 제거하여 호흡기를 튼튼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 피부 정화작용을 합니다. 오미자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각종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노화를 지연시키고 꿀 피부를 만들어 미백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 구강이 건조한 현상을 해결해줍니다. 입이 마르는 현상은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신호를 뜻합니다. 다섯 가지 맛 중, 신맛을 담당하고 있는 사과성이나 주석상 등으로 침샘 분비를 촉진시켜 주기 때문에 건조한 우리의 입을 촉촉하게 바꿔 유지시켜줍니다.
- 그 외에도 건강증진, 불면증 해소, 집중력 증가, 빈뇨 증상이나 설사, 이질 등의 해소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5.오미자 먹는방법
- 열매를 바로 먹을 수도 있고, 오미자 추출액을 이용하여 다양하게 활용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 가장 유명한 오미자차를 만들려면 재료로는 건오미자 30g, 생수 3컵, 꿀 조청 등이 있습니다. 준비하고 나면 깨끗하게 씻은 전 오미자는 생수를 부어 하룻밤 불립니다. 그리고 붉은빛의 오미 자색이 우러나면 약한 불에 은근하게 20분 정도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기호에 따라 꿀이나 조청, 설탕을 넣어 마십니다.
- 색깔이 너무 예쁜 오미자 화채는 재료로 오미자, 설탕시럽 1/4컵씩, 물 3컵, 배 1/4개, 꿀 2 큰 술을 준비합니다. 오미자를 깨끗이 씻어 하루 전날 물에 불립니다. 배는 껍질을 벗긴 후 꽃 모양 틀로 찍어 모양을 냅니다. 오미자 물에 설탕시럽과 꿀을 넣고 모양을 낸 배를 띄웁니다.
- 새콤달콤한 오미자청도 있습니다. 재료는 오미자, 설탕 1:1비율입니다. 오미자를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뺍니다. 큰 병에 오미자 한번, 설탕 한 번씩 번갈아가며 뜨거운 물을 소독한 유리병에 넣습니다. 오미자와 설탕은 1:1의 비율로 하는데 맨 위에는 설탕을 넉넉히 덮어 줍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오미자의 수분이 빠져 위로 떠오르고 설탕은 바닥으로 가라앉게 되는데, 이때 병을 통째로 굴리면 오미자와 설탕이 잘 섞입니다. 3개월 정도 지난 후 원액을 거릅니다. 냄비에 오미자 원액을 넣고 2/3 정도로 졸입니다.
-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오미자 주스(에이드)입니다. 우선 재료로는 오미자청, 탄산수 오미자청과 탄산수를 1:3 비율로 넣어 잘 섞어주면 된답니다. 만약에 오미자청이 없으신 분들은 말린 오미자를 우려내어 사용해도 영양과 효능은 같습니다.
- 오미자를 활용해 순대나 한과, 비타민 영양제, 보리빵, 사탕, 잼 등의 가공식품을 만들고 초밥이나 김치, 떡, 롤케이크 등 다양한 식재료로 둔갑하기도 하며 건강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주기도 합니다.
- 오미자 진액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생 오미자를 흐르는 물에 씻어 먼지를 제거합니다. 유리병이나 황토 항아리에 생 오미자와 설탕을 넣고 밀봉합니다.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석 달 정도 보관해줍니다. 오미자 알갱이를 체에 거른 후 진액을 냉장 보관해주셔야 합니다. 오미자 진액은 꿀과 우유, 식초를 넣어 오미자 요구르트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 오미자주도 있습니다. 말려놓은 약재와 함께 100cc의 물을 넣은 뒤에 절반이 되는 데까지 오랜 시간을 달여주거나 가루 형태로 빻아서 먹으면 됩니다. 약재와 함께 10배 정도의 담금주를 넣고서 오미자주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 어린 순의 경우에는 나물로 만들어서 먹으면 좋은데 떫은맛이 강해서 데치고 나서 잘 우려낸 뒤에야 먹는 것이 좋습니다.
6.오미자 보관방법
오미자차를 우려낼 때 페트병에 물을 담고 전 오미자를 넣고 하루 동안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익일 후, 오미자차가 잘 우러나와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7.오미자 부작용
본인의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위 식도 역류질환, 간질, 소화성 궤양, 당뇨병, 고혈압 환자들은 오미자를 섭취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한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 또한 본인의 체질에 오미자가 맞는지 확인하고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오미자는 뜨거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에 열이 많으신 분은 가급적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오미자는 신맛이 강해 위산과다, 위궤양이 있으신 분들은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루 적정 섭취량은 말린 10g, 오미자 추출물의 경우 하루 1g를 지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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